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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16년 3월 14일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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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웹툰 플랫폼 ‘스푼코믹스’, 올 여름 자체 프로듀싱 작품으로 서비스 오픈!
일본 플래닝옴므사 주관 MMOSC 공모전 수상작 바탕으로 완성도 높여. – 오마이뉴스
글로벌 웹툰 플랫폼 스푼코믹스가 올 여름 자체 프로듀싱한 작품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6월 서비스 론칭을 앞둔 스푼코믹스는 MMOSC를 바탕으로 자체 프로듀싱한 작품 3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일본 최대 프로덕션 ㈜プランニングオム(플래닝옴므)가 주관한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 시나리오 공모전(MMOSC)에서 수상한 작품을 바탕으로, 우수한 시나리오를 선별해 제작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사이코 다이버(미스터리/스릴러)’, ‘처음 뵙겠습니다(판타지/로맨스)’, ‘호러하우스에 어서오세요(코믹/로맨스)’ 등 총 3편과 엄선된 독점 작품 30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제2회 MMOSC 특별상 수상작 ‘사이코 다이버(타히라 에이이치 원작)’ⓒ 스푼코믹스
먼저 제2회 MMOSC 특별상을 받은 ‘사이코 다이버(타히라 에이이치 원작)’는 전생의 트라우마로 인해 생명을 잃는 현생의 사람들을 구하기 위한 전생탐험가 사이코다이버의 모험을 다룬 뉴 타입 스릴러이다.
같은 연도 입선작 ‘호러 하우스에 어서오세요(타니와키 쿄우코 원작)’은 어느 날 낡은 양옥집을 상속받을 기회를 얻게 된 견습 조리사와 그 양옥에 살고 있는 도깨비들과의 좌충우돌 동거기를 그린 코미디이다.
제4회 MMOSC 가작 수상작 ‘처음 뵙겠습니다(Dai 원작)’ⓒ 스푼코믹스
마지막으로 ‘처음 뵙겠습니다(Dai 원작)’는 제4회 MMOSC 가작 수상작으로, 사랑에 상처받은 주인공 진하가 ‘그’로부터 1통의 전자 메일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휴먼 러브 스토리를 그린다.
스푼코믹스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프로듀싱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일본 유명 출판 만화의 독점 계약을 통해 풍부한 콘텐츠를 확보한 상태이다. 이로써 신규 플랫폼에서 우려되는 ‘볼게 없다’라는 인식을 말끔히 해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푼코믹스는 일본 도쿄에 위치한 글로벌 IT기업 ㈜넥스츄어가 선보이는 웹툰 플랫폼이다. 6월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대만 등의 글로벌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